검색결과
  • 74년의 국제정세

    올해 74년의 연두에서처럼 새해 국제 정세의 향방을 전망하기 어려운 때도 일찍이 드물었던 것 같다. 73년의 세계가 미결로 넘긴 문제들 자체가 모두 그 귀추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

    중앙일보

    1974.01.05 00:00

  • (9)제2화 왕인 박사의 직손 아도홍문씨(5)

    왕인 박사와 그 자손들의 생활근거지였다고 하는 구 비조지방(현 나량현 고시군 명일향 일대)의 한복판에 자리잡은 강사에 찾아가기로 했다. 아도 옹이 말하는 왕인씨족의 족보도 알아볼

    중앙일보

    1973.08.29 00:00

  • 코페르니쿠스 탄생 5백주 그의 학설을 재음미한다

    5일은 지동설의 주창자 「니콜라우스·코페르니쿠스」의 탄생 5백주년이 되는 날이다. 한국천문학회와 한국역사학회는 이를 맞아 4일 하오 서울YMCA에서 기념강연회를 갖고 인간사상의 「

    중앙일보

    1973.02.19 00:00

  • 북한 IPU 가입 봉쇄

    【로마=정신규 특파원】「로마」 에서 열린 IPU(국제의원연맹) 제1백11차 연례이사회는 20일 북한의 IPU가입신청에 대한 토의를 내년도 「아비잔」총회 때까지 연기하자는 호주대표의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9.21 00:00

  • 뮌헨 남북한 선수들 적십자회담에 관심

    【뮌헨 로이터동화】한국과 북한 선수단들은 평양에서 열리고있는 남북적십자 본회담이 열리기 하루 전날 저녁 「올림픽」촌에서 서로 만나 미소가 오가는 즐거움을 나누었다. 이들은 적십자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8.30 00:00

  •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(538)내가 아는 이 박사|경무대 사계 여록|윤치영

    김구주석이 돈암장에 마지막 온 것은 1948년의 정월이 아니었던가 생각된다. 늘 보던 그의 소탈한 웃음도 없었고 태도가 일변하여 심각한 인상이었다. 바로 이 박사와 대좌하고 나는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8.17 00:00

  • "「숙원의 결실」위해 최선 다할 터"|남북 적본 회담 대표단 회견

    『최선을 다하겠읍니다』-.남북적십자회담에 참석할 한적 대표단이 구성되었다. 예비회담에 이어 본격적인 남북대화의 「바통」을 이어받은 회담대표들은 민족의 여망을 두 어깨에 짊어진 무거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8.17 00:00

  • (536)내가 아는 이 박사|경무대 4계 여록|윤치영|

    45년12월30일 아침 고하 송진우가 괴한의 총에 쓰러졌다. 해방과 더불어 가장 기복이 심했던 독립전선의 최 일선에서 철두철미하게 자기를 잊고 활약한 정치인이었다. 바로 전날 그는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8.15 00:00

  • 「쉬발리에」

    「프랑스」를 상징하는게 꼭 세 가지 있다. 「에펠」탑과 「베레」모와 그리고 「모리스·쉬발리에」다. 그 「쉬발리에」가 갔다. 향년 83세. 반세기 이상이나 온 세계에 미소를 뿌려오던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1.05 00:00

  • 한반도에 미아주 정책 성패 달려|해방직후의 미 대한 기본정책

    【워싱턴 22일 UPI 동양】「해리·S·트루먼」 전 미대통령은 지난 1946년 연합국의 반대가능성을 이유로 들어 미국은 한국이 일본배상금의 한몫을 얻도록 노력하지 않아야 된다고 결

    중앙일보

    1971.12.23 00:00

  • 교육계획 세계적 권위-콜·브렘벡 박사

    「한국에는 중요한 「아이디어」를 가진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정치의 영향력이 너무 커서 햇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』는 「쿨·브렘벡」박사(55세·「미시간」주립대)는 6

    중앙일보

    1971.10.23 00:00

  • 닉슨·그로미코 회담

    【워싱턴29일AP동화】닉슨 대통령은 최근 미소간에 합의된 몇 가지 사항으로 양국간의 분위기가 부드러워진 가운데 29일 2시간에 걸쳐 소련외상 「안드레이·그로미코」와 회담하고 유럽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9.30 00:00

  • 가난뱅이 농부 아들로 태어나 험구와 직선정치로 세계를 주름 잡았던 기재 공존을 심고 간 해빙 첫 주자 「흐루시초프」

    23세대 글 배운 무학|회고록으로 물의도|둔한 표정이 경쟁자 싫은 스탈린 신임사 대전 후 복구 사업에 솜씨 보여 크게 승진 그 자신이 입버릇처럼 말했듯이 「흐루시초프」는 『산골의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9.13 00:00

  • 미소해군회담|내월12일 개최

    【워싱턴8일AP동화】미 소양국 해군은 오는 10월12일「모스크바」에서 양국해군함정의 층돌과 기타 해상사고방지회담을 갖는다고 미국무성에서 8일 발표했다. 「찰즈·브레이」국무성 공보관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9.09 00:00

  • 방문외교 경쟁하는 미소수뇌

    「닉슨」미대통령의 중공방문 발표 등 갑작스런 미·중공 접근 「쇼크」로 한동안 잠잠하던 소련외교가 최근 수뇌부의 「캐나다」, 월맹, 지중해 연안국 등의 방문 길에 나서겠다고 발표한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9.09 00:00

  • 제3의 중국 대만원주민

    【로스앤젤레스·타임스=본사특약】1천2백만 대만 원주민들은 중화민국이 곧 중공에 「유엔」의석을 빼앗길지도 모를 전망에 대해 내심 미소를 짓고 있다. 이들에게는 올 가을의 「유엔」중국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9.08 00:00

  • 남-북 접촉과 대남 도발

    지난 27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파주군 탄현면 오금리·낙하리·만양리·금산리 등 6개 자연부락은 휴전선 북방북괴초소로부터 3만여 발의 기관 포 사격을 받았다. 이로 말미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8.31 00:00

  • 남북한적십자회담 제의

    최두선 대한적십자사총재는 12일 북괴적십자사를 향해 ①남북간의 「가족 찾기 운동」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 안에 남북적십자 대표가 한자리에 마주앉아 회담할 것과 ②본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8.13 00:00

  • (상)|통일정책의 변천(1)|

    독일연방공화국(서독)의 통독정책(Deutschlandpolitik)은 1949년의 정부 수립 후 줄곧 어떻게 분단독일의 통일을 성취하며, 또 공산동독과의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8.05 00:00

  • 닉슨, 올 가을 방소 할지도

    【시카고 20일 AP동화】「닉슨」대통령은 자신의 중공방문 결정이 올 가을 소련방문을 조장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20일 「시카고·선·타임스」지가 보도했다. 이 신문은 이날 워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7.21 00:00

  • 양국 합의사항 구체적 명문화

    【헬싱키7일로이터동화】미소전략무기제한회담(SALT) 제5차 회의가 8일 양국수석대표가 본국정부로부터 『구체적이고 명백한 지침을 하달 받고있다』는 도착성명이 보도된 가운데 이곳에서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7.08 00:00

  • 미·소 핵 군축 회담 재개

    【헬싱키 6일 AP동화】미소 전략 무기 제한 회담 (SALT)의 미국 측 수석 대표 「제라드·스미드」군축 국장은 7일부터 재개되는 제5차 SALT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6일 「헬싱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7.07 00:00

  • (188)방송 50년(17)이덕근

    조선「호텔」앞, 지금 왕궁다방이 있는 3층 건물은 본래「텔러·빌딩」이었다. 이 3층에 신문·「라디오」에 「뉴스」를 공급하던 동맹통신 한국지사가 있었다. 일본이 항복하기 하루전인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6.24 00:00

  • "역사를 향해 흥망의 궤도로"-신임 김종필 총리의 포부

    『어려운 일을 감당해낼까 두렵지만 박대통령께서 일을 맡기셨으니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해 대통령 뜻을 받들어 국민 여망에 어긋나지 않게 봉사하겠다.』-. 시종 미소를 머금은 김종필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6.04 00:00